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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일하러 왔다가 ‘패션근육+ 미국농부’별명만 잔뜩 ‘놀면?’

이상이가 근육과 의욕에 비해 실력이 변변치 못해 타박만 받았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특집 ‘전원 한끼’ 편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추수를 돕기 위해 용두레마을에 모였다. 요청사항은 “콤바인이 들어오도록 가장자리 논의 벼를 베달라”란 것이었다.

보기와 달리 논의 벼를 베기란 쉽지 않았다. 초보 농사꾼들인데다가 아침에 비가 와서 논바닥이 진흙이 된 것이었다.

논에 들어가던 멤버들은 장화가 빠져서 움직이질 못했다. 유재석, 이이경, 이상이는 서로 논바닥에 빠져서 도움을 요청하느라 일은 시작하지도 못했다.

유재석은 특히 이상이의 어설픈 작업 솜씨에 “패션근육이냐”라며 타박했다. 유재석은 결국 이장에게 “죄송합니다. 일 잘 한다고 해서 데려온 건데”라며 사과했다.

이후에도 이상이는 냉장고를 들어내는 일도 잘 못해서 유재석에게 계속 야단맞았다. 유재석은 “너 형 속인 거니. 이런 거 취미라고 안 그랬니”라며 이상이에게 한소리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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