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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황재균과 파경 인정 "별거 끝에 합의 이혼" [공식입장]

그룹 티아라 지연이 황재균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지연과 황재균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알렸다.

이어 법률대리인 측은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연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2', '트라이앵글', '이미테이션'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황재균은 롯데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2018년부터 현재까지 KT 위즈에 소속돼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하 지연 측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입니다. 지연님을 대리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입니다.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지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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