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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BIFF] '우좋소' 조영명 감독 "카메라 뒤 진영, 다현의 성실한 모습에 감탄해 캐스팅"

3일 낮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 및 오픈토크가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조영명 감독, 배우 진영, 다현이 참석했다.


조영명 감독은 "이 작품을 쓰고 연출했다. 원작 소설, 일본 리메이크 영화, 대마 영화 등이 자세히 살펴보면 큰 줄기가 다르다. 단편부터 꿈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꿈에 대한 성장 이야기로 풀면 좋겠다 싶어서 만들었다"며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편 영화는 처음이라는 감독은 "배우들 못지 않게 너무 떨린다. 개봉 날짜는 미정인데 최대한 빨리 많은 관객과 만날수 있게 노력중이다"라며 많은 관객과 빨리 만나고 싶다는 바램을 드러냈다.

감독은 "영화 만들기 전에 음악 방송이나 예능을 하면서 이 두 배우의 카메라 뒤의 모습을 봤었다. 다현은 새벽 리허설때도 그보다 일찍와 대기한다. 진영도 리더로서의 든든한 모습이 있었다. 그래서 이 두 분을 캐스팅했다."며 배우들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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