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신정윤 "본부장 역할만 보여드렸는데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줄 것"

1일 오후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홍진경, 하하, 남창희의 3명의 MC와 황성재, 지조, 신정윤, 장동우(인피니트)가 참석, 김선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되었다.


신정윤은 "예능이 처음이라 주위의 동료들에게 물어봤다. 반반이더라. 누구가는 예능이 마이너스가 된다고도 하고 어떤 선배들은 너를 보여주면 매력적일수 있다고 하시더라. 가장 큰 결정의 이유는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못하겠다고 하면 못할텐데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시더라. 이미 본인이 그 방송을 찍고 계시는 것 처럼 열정적이어서 효도하는 기분으로 출연했다."며 이야기 했다.

신정윤은 "실제와 현실은 180도 다르다. 본부장 역할로 캐스팅되고 그런 역할만 했는데 본부장이 아닌 신정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기회가 된거 같아서 기쁘다."라고 이야기 했다.

신정윤은 "여자 게스트가 부모님과 사는 것도 궁금하다. 함은정씨도 부모님과 함께 산다더라"며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출연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로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