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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상엽 "목 관리? 하루종일 한다…먹고 바로 안 누워" (컬투쇼)

루시 상엽이 목 관리 비법을 밝혔다.


24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소수빈, 루시가 출연했다.

이날 소수빈은 "팬덤명이 '수수깡'인데 '수빈이 수염 깡패'라는 뜻이다. 지금 레이저 한지 2년 돼서 수염이 안 난다"라고 밝혔다.

이에 루시는 "상엽이랑 똑같다. 심지어 둘이 동갑이다"라며 웃었다. 김태균은 "그 나잇대가 수염이 많이 자라는 나이냐"라며 놀랐고, 뮤지는 "노래를 많이 부르면 수염이 빨리 자라냐"라고 덧붙였다.

수염이 얼마나 많았냐는 물음에 소수빈은 "많다기보단 빨리 자랐다"라고 밝혔다.

그 후 뮤지는 "루시 상엽 목소리 톤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 톤이다. 독특하고 독보적이다. 목 관리 따로 하냐"라고 묻자, 상엽은 "거의 24시간 내내 한다. 잘 때도 가습 마스크 같은 거 끼고 자고 습도 조절도 하고 물도 계속 마시고 마사지도 하고 목도 푼다"라고 밝혔다.

듣고 있던 뮤지는 "왜냐하면 내는 음들이 근육이 많이 쓰이는 성대 근육이다"라며 감탄했고, 상엽은 "그리고 먹고 바로 안 눕는다. 식도염에 안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뮤지는 "그래서 요즘 내가 노래가 안 됐다. 먹고 바로 눕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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