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감싼 곽튜브, 피크타임 페스티벌도 불참 "원만한 합의" [전문]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토크콘서트에 이어 페스티벌 행사에도 불참한다.


23일 '피크타임 페스티벌' 측은 공식 SNS에 곽튜브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주최 측은 "곽튜브 님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행사에 출연하지 못함을 최종 통보했다"고 알렸다.

이어 "주최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취소에 대해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곽튜브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 떠난 여행 영상에서 그의 왕따 가해 의혹을 두둔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곽튜브는 영상을 비공개하고 두 차례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누리꾼들의 비난은 여전한 상황.

곽튜브는 MBN '전현무계획2' 첫 녹화에 불참하고, 오는 28일 부산국제트래블페어 측의 토크콘서트도 취소했다.

[이하 피크타임 페스티벌' 주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2024년 피크타임 페스티벌 운영 사무국입니다.
27일 출연진 곽튜브 님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행사에 출연하지 못함을 최종 통보하였습니다.
주최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원만하게 합의 하였습니다.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취소에 대해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예매취소 환불처리 관련해서는 사무국 또는 예매처 고객센터로 접수 부탁드립니다.

취소표 잔여입장권은 현장 입장 선착순으로 당일 배포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