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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여자친구 직업은 사업가, 결혼은 내년쯤” (시방솔비)

코요태 김종민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의 직업에 대해 밝혔다.


9월 20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 ‘뇌순남 vs 뇌순녀 의식의 흐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솔비는 “항상 웃어준다.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다”라며 20년지기 김종민에 대해 소개했다. 솔비가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종민에게 “좋은 소식 많더라”라고 한 후, 지난해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이미 연애를 눈치챘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연애한 지 2년 됐다며 솔비의 남다른 촉에 깜짝 놀랐다.

솔비가 “결혼식 언제인가?”라고 묻자, 김종민이 내년이라고 답했다. 솔비는 “오빠가 결혼을 발표한 느낌이라서 내가 조급해진다. 친구 한 명 떠나보내는 느낌”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관해 궁금해하자, 김종민이 “나를 많이 좋아해 준다. 사랑받는 느낌이 있다. 현실적으로 얘기도 잘해준다. 나이는 어리지만 누나 같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해 말했다.


솔비는 김종민과 책에 대해 얘기하다가 “난 ADHD야”라고 고백했다. 김종민이 “나도 조금 있대”라고 하자, 솔비가 “약도 조금 먹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종민이 “약까지? 난 그 정돈 아니야”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사업을 한다며 “대표님이시다”라고 극존칭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솔비가 “오빠가 연애한다는 거 신지 언니랑 빽가 오빠랑 다 알고 있었을 거 아냐”라고 하자, 김종민이 공연 때 본 적 있다며 멤버들과 아직 밥을 먹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솔비는 여자친구가 신지 같이 여장부 느낌일 것 같다고 한 후, “리드해 주는 신지 언니 스타일에 익숙해졌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그게 편한 것 같다”라며 여자친구도 똑 부러지는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솔비가 재테크에 대해 언급하며 “신혼집 어디서 살고 싶나?”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전원주택에 살고 싶은데, 아파트가 올라가더라”라며 현실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솔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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