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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뉴욕男에 헌팅당했다…♥권상우 “밤길 조심해”

배우 손태영이 뉴욕 한인타운에서 ‘헌팅’을 당했다.


9월 2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이전과 많이 달라진 한인타운에 간 손태영이 밤길 걷다 깜짝 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1년 만에 미국 뉴욕을 찾은 제작진을 위해 직접 관광 가이드로 나섰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전망대에서 뉴욕 전경을 바라보며 노을도 감상하고, 한인타운에서 즉석 떡볶이도 먹으며 관광을 즐긴 것.


투어를 마친 손태영은 “조금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선셋 본 게 기억에 남을 거 같다. K-타운은 2년 전 밤에 촬영하다가 온 적 있는데 이렇게 걸어 다니진 않았다. ‘밤이 이렇구나’ 처음 느꼈다. 와보니까 색다르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후 집으로 가는 길에 한 남성이 손태영에게 다가가 전화번호를 물었다. 그는 카메라가 다가오자 자리를 떠났다. 스태프가 “밤에 나가 처음 번호 따일 뻔한 건가?”라며 놀라자, 손태영이 길을 물어보는 줄 알았다며 당황했다. 이어 손태영이 “우리 남편 보게 꼭 넣어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손태영은 “저 아직 안 죽었네요~ 남편이 이번 영상을 꼭 끝까지 봐줬음 좋겠네용:)”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권상우는 “내 마누라한테 말 거니까... 순간 욱하게 되네 ㅋㅋ 참나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자슥이.... 밤길은 위험해. 조심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손태영은 권상우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자녀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거주 중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손태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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