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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은 참지 않지…욕설 DM 논란 심경 “파티 언젠간 끝나”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욕설 DM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월 21일 빠니보틀이 자신의 SNS에 “미국 서부 가족여행을 막 끝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별의별 일이 다 있었는데요. 다 잘 해결되겠죠 뭐”라는 글과 함께 여행 사진들을 올렸다.

이어 “욕 디엠 관련해서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인이 저렇게 욕해도 되냐, 방송 못 나간다’ 하시는 분들 계신데, 생각해 주시는 점은 너무나 감사드리지만 전 공인도 연예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놀러댕기는 백수 따위입니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또한, “저한테 방송은 그냥 파티 같은 거더라고요. 진짜 너무 즐겁고 좋긴 한데, 파티 재밌다고 평생 매일 할 수 없으니까요. 언젠간 끝나겠죠. 할 수 있는 만큼 계속하겠지만, 크게 미련 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 스타일대로 살다 가겠습니다”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끝으로 빠니보틀은 “주제넘게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 건 어떤 일에 대해서 기사나 여론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각자의 생각대로 평가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여행 내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아님 말구요 ㅋㅋㅋ”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누리꾼이 빠니보틀과 나눈 DM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누리꾼이 곽튜브가 왕따 가해 의혹이 있는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주변 사람 나락 가든 말든 상관없다는 거냐. 형도 나락 좀 가자”라고 보낸 것. 이에 빠니보틀이 “나락을 내가 보냈냐. 버러지 XX”라며 욕설로 응수한 바 있다.

한편, 빠니보틀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 곽튜브가 출연하는 울릉도 여행 영상을 예정대로 공개하며 변함없는 행보를 보였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빠니보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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