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작년에 돌아가셨다” 안재현-박나래 같은 아픔에 눈물 펑펑 (나혼산)

배우 안재현이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3회에서는 이장우의 ‘마음 챙김’, 안재현의 ‘나 혼자 쇤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현은 추석을 맞아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과거 외할머니가 채소 가게를 운영했던 것. 그는 “작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라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할머니를 기억하는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울컥하기도.

안재현은 “얘기를 더 하고 싶었는데 눈물이 나서 못 하겠더라. 그래서 자리를 피했다. 슬로모션으로 제 모습까지 같이 보이더라. 할머니의 웃는 얼굴과 웃음소리가 계속 맴돌아서 힘들었다”라며 눈물 흘렸다.

샤이니 키, 박나래도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박나래도 같은 시기에 할아버지를 떠나보냈던 것. 박나래는 “내가 너무 오열해서 재현 씨가 오해하겠다”라며 민망해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전현무-차서원의 ‘출사’, NCT 도영의 ‘은혜 배달’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