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출산 앞둔 근황 “작게 낳고 싶었는데…”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을 20일 앞둔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김다예는 딸 전복이(태명) SNS를 통해 “지난주 초음파 결과 우리 전복이는 100명 중 43번 살짝 작은 편, 내진 결과 골반 좋다고 해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다예가 남편 박수홍과 함께 부산 촬영을 위해 기차를 탄 모습과 바다를 배경으로 만삭 사진을 찍은 모습 등이 담겼다. 출산 전 마지막 출장이라는 것.

이어 김다예는 “경부길이가 3.5cm! 임신중기부터 조산할 위험이 아예 없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막달인데 아직도 길다. 40주를 꽉 채워도 내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38주쯤 작게 낳고 싶었는데)”라며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우리 엄마는 두 시간 만에 자연분만으로 순산했고, 나는 2.8킬로에 건강하게 태어났으니 나도 전복이 3킬로 이내로 낳고 싶었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최대한 많이 걷고 등산까지 해도 좋다!’ 그래서 다행히(?) 막달에 잡혀있던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너무 더운 것은 힘들지만 열심히 다녀보자”라며 임신 37주 차 근황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순산하시고 더 많이 웃을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전복이 얼마나 이쁠지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고,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