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딩엄마’ 아농이 감금 트라우마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미혼모가 된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출연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상황을 털어놓는다.
이날 아농의 일상 카메라에는 딸과 함께 두 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탈출 후 한 달 동안 친구 집에서 지내다 미혼모 시설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감금 트라우마로) 견디는 것이 너무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아농은 3년 동안 미혼모 시설을 옮겨 다녔고, 그녀는 “너무 감옥 같았다”라며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혼자의 몸이었으면 고향에 가도 괜찮았지만, 유학을 온 건데 갑자기 아이를 데리고 간다면 종교적 문제로 시선이 안 좋아 저와 나디가 위험해질 수 있다”라며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딸의 미래도 생각하고, 앞으로 잘 키우기 위해 미혼모 시설을 나와 살게 되었다”라고 말했고, 현재 외국인 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농의 상황에 패널들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녀 또한 딸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미혼모가 된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출연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상황을 털어놓는다.
이날 아농의 일상 카메라에는 딸과 함께 두 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탈출 후 한 달 동안 친구 집에서 지내다 미혼모 시설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감금 트라우마로) 견디는 것이 너무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아농은 3년 동안 미혼모 시설을 옮겨 다녔고, 그녀는 “너무 감옥 같았다”라며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혼자의 몸이었으면 고향에 가도 괜찮았지만, 유학을 온 건데 갑자기 아이를 데리고 간다면 종교적 문제로 시선이 안 좋아 저와 나디가 위험해질 수 있다”라며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딸의 미래도 생각하고, 앞으로 잘 키우기 위해 미혼모 시설을 나와 살게 되었다”라고 말했고, 현재 외국인 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농의 상황에 패널들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녀 또한 딸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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