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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매니저 김수빈, “평생 내 운 다 써서 만난 사람” ‘전참시’

윤종훈의 매니저 김수빈이 MZ세대 다운 모습으로 윤종훈을 들었다 놨다.


9월 14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윤종훈과 어반자파카가 등장했다

김수빈 매니저는 윤종훈에 대해 “달콤해”라고 표현했다. “얼굴 좋아졌다”라며 김수빈 매니저는 직업 만족도를 드러냈다.

김수빈 매니저는 “윤종훈이 병약미가 있다. 섹시하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쪽파 같단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약간 축 처지는 쪽파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윤종훈은 그가 추구하는 ‘바른 생활’에 맞게 분리수거부터 척저하게 진행했다.

그 모습에 김수빈 매니저는 “쪽파같지만 대파같은 뚝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윤종훈은 분리수거에만 1시간 이상 쏟았다.

이후 윤종훈은 서당에 가서 쓰기 연습을 했다. 김수빈 매니저는 “서당에 8년째 다니고 있다. ‘서정’이라는 호가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윤종훈은 이사하는 김수빈 매니저를 위한 선물로 성심썻 글씨를 썼다. 마음에 드는 몇 장을 택한 윤종훈은 김수빈 매니저를 위해 챙겼다.

김수빈 매니저는 “윤종훈은 팬들에게 선물을 받는 대신 본인이 사비로 팬들에게 선물한다”라고 밝혔다. 팬클럽 ‘바르미’ 특별 회원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려고 윤종훈은 매니저와 함께 쇼핑몰에 갔다.

윤종훈은 일부러 설명해준 친절한 점원 때문에 선물도 결국 그 매장에서 샀다. 피해주기 싫어하는 생활 신조에 배려심이 결합되어 그는 주변의 스태프들도 잘 챙겼다.

윤종훈은 “20대 후반에 친구들 둘이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내가 얼마나 돈을 벌었겠냐만 지금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 하자”라는 신념이 신조가 됐다는 설명이었다.

윤종훈은 김수빈 매니저, 그리고 룸메이트 현탁과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갔다. 현탁과는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설명에 MC들은 믿기 어렵다며 놀랐다.

김수빈 매니저는 윤종훈이 내민 글씨 중 무당벌레가 붙은 글씨를 선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윤종훈은 내가 평생 운을 다 써서 만난 것 같다”라며 그와 일하는 걸 행복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훈&김수빈 매니저와 어반자파카&류호원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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