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동네서 누나가 이이경 닮은 꼴로 유명하다며”

주우재가 형을 데리고 등장하자 이이경이 가장 크게 놀랐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추석 특집 ‘2024 간만의 짝꿍’ 편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추석 특집 ‘2024 간만의 짝꿍’을 진행한다. 가족들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가족은 하하와 아들 하드림이었다.

이미주는 친언니 이윤지와 함께 등장했고, 박진주는 친언니 박유나와 함께 나타났다. 이이경은 친누나 가족과 함께 나타나 놀라게 만들었다.

이이경의 누나 이민하와 매형 김경태, 그리고 쌍둥이 조카였다. 이이경은 누나와 등돌리고 앉아서 ‘찐남매’임을 입증했다.

유재석은 “누나가 이이경이랑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이경의 누나 이민하는 “동네 엄마들 모임에서 어느 엄마가 ‘쌍둥이 엄마가 이이경 닮지 않았냐’라고 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은 내가 기분나빠하는 줄 알고 금방 사과하더라, 미안하다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이경은 “아니 왜 기분나빠해”라며 투덜댔다.

이어 주우재 등장에 일동은 긴장했다. “드디어 친형 보는 거냐”라며 멤버들은 목을 빼고 기다렸다.

이이경은 주우재와 함께 등장하는 형이 나타나자 “어 뭐야!”라며 깜짝 놀랐다. 형의 정체는 바로 김종민이었다. ‘친형’ 대신 ‘친한형’ 김종민 등장에 야유가 쏟아졌지만 주우재와 김종민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