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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본 적? 없어"…나상도, 셀럽챔프 달군 '열정男' 저력 [인터뷰M]

유달리 뜨거웠던 올여름은 나상도에게 예삿일이었다. 그가 무대 위에서 늘 불태우는 열정은 여느 여름 못지않은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 '이열치열' 정신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를 만났다.


최근 나상도는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셀럽챔프'에서 진행된 '무대 위 최강 열정男'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투표 경쟁 끝에 40.72%의 득표율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1위를 기념해 iMBC연예와 인터뷰를 나눈 나상도는 가장 먼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팬들께서 만들어주신 상이라 더욱더 감동"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팬클럽 '상도바라기' 덕분에 기분 좋은 결과를 받아 들 수 있었다고. '열정男'으로 손꼽힌 나상도에 못지않은 열정 넘치는 팬덤이란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수식어가 알맞게 어울렸다는 평이다.

나상도는 "팬 컬러 주황색이 열정이라는 뜻이다. 한분 한분 정말 일당백으로 응원해 주신다. 목소리도 나보다 더 우렁차시다. 그 모습에 무대에서 더 힘이 난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상도가 팬들을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비결은 열정뿐만 아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의 무대를 만들어 보여주기 위한 그의 숨은 노력이 고스란히 팬들에게도 느껴지는 것. "늘 노력하고 고민하는 것이 내 열정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한 그다.

나상도는 "팬분들이 멀리서 날 찾아주시지 않나. 항상 무대에 섰을 땐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웃음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한다. 그래서 많이 웃는 편이고,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디션 때 무대들에서 가장 열정을 쏟지 않았나 싶다"고 밝힌 나상도. 그의 열정이 가장 눈부시게 빛났던 무대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준결승이었다. TOP7에 이름을 올리고 최종 4위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결정적인 무대였다.

나상도는 "특히나 '콕콕콕'을 불렀던 준결승 무대는, 그렇게 기대하던 TOP7의 길목이어서 더 간절히 노래했던 것 같다"고 당시 절실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열정男' 외에도 '미소천사'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상도. 언젠가는 자신의 이름을 수식어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는 '제2의 나상도' 같이 내 이름이 수식어가 될 수 있게, 더 열정을 태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송과 행사 등 모든 분야에서 많은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고 싶다"고도 이야기했다.

끝으로 나상도는 "늘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드리겠다. 상도바라기가 있기에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우리 아프지 말고 오래 만나자"며 다정하게 끝인사를 건넸다.

나상도는 지난 2017년 싱글 '벌떡 일어나'로 데뷔했다. 이후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이하 나상도 일문일답 전문.]

Q. '무대 위 최강 열정男' 1위로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상이라 더욱더 감동입니다.

Q. 팬분들이 상도 씨에게 정말 적극적으로 투표해 주셨습니다. 이유를 짐작해 보신다면요?

상도바라기 여러분들이 정말 열정적이세요. 그런 열정으로 저를 1위로 만들어 주신 것 같습니다.

Q. 무대를 사로잡는 상도 씨만의 남다른 스킬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항상 무대에 섰을 때 멀리서 찾아주셨는데 '어떡하면 더 즐겁게 웃음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많이 웃는 편인데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Q. 상도 씨가 그간 오르셨던 무대 중 가장 열정이 불타올랐던 무대는 어떤 무대였을까요.

아무래도 오디션 때 무대들이 가장 열정을 쏟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나 "콕콕콕"을 불렀던 준결승무대는 그렇게 기대하던 TOP7의 길목이어서 더 간절히 노래했던 것 같습니다.

Q, 팬들에게 사랑받는 열정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늘 노력하고 고민하는 게 저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상도 씨만큼이나 열정이 넘치는 팬분들 자랑을 해주신다면요?

팬컬러 주황색이 열정이라는 뜻이거든요. 한분 한분 정말 일당백으로 응원해 주시고 목소리도 저보다 더 우렁차세요. 그 모습에 무대에서 더 힘이 납니다.

Q. 노래 말고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혹은 불태우고 싶은 분야나 일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은 당연히 열정적이지만 요즘엔 골프에도 열정이 생기더라구요. 나중에 꼭 골프방송에도 출연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미소천사'와 '열정男' 말고도 갖고 싶은 다른 수식어가 있으실까요.

미소천사와 열정남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제2의 나상도같이 제 이름이 수식어가 될 수 있게 더 열정을 태우겠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다음에 발표할 노래에선 상도 씨의 어떤 열정을 엿볼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행사 방송 모든 분야에서 많은 분들께 각인이 되고 싶습니다. 늘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드릴게요.

Q. 마지막으로, 상도 씨의 다음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늘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 팬 여러분들 상도바라기가 있기에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프지 말고 오래 만나요 우리.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냠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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