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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대형 오토바이 면허 도전? 이시언, "그냥 때려쳐" 폭소 (미운우리새끼)

한혜진이 대형 오토바이 면허를 딸 수 있을까.


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춘천의 대형 바이크 매장에 방문한 한혜진과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이크 매장에서 오토바이를 시승하고 있는 한혜진의 모습에 이시언은 "이게 얼마나 비싼지 아냐. 얼른 내려와라. 너 여기 왜 온거야?"라고 묻자, 한혜진은 "오늘 오토바이 사려고 왔지. 뭐하러 와 매장에"라고 말해 지켜보던 모친을 황당케했다.

한혜진은 계속해서 오토바이에 시승하며 이시언에게 "사진 좀 찍어달라"라고 말하면서도, "엄마한테 혼나겠지?"라고 살짝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시언은 "아직 안 샀으니까 안 혼나. 오늘 마음껏 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학원 오토바이랑 완전 다르네"라며 남다른 클래스에 감탄했다. 그는 "내가 학과 3시간이랑 기능 10시간을 이미 학원에서 다 했다. 연습을 해야 시험을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대형 오토바이 면허가 있는 이시언은 "면허 따는 거랑 이걸 타고 길에 나가는 거랑 또 다르다. 얘는 커브 트는 법이 다르다"라며 걱정했지만, 한혜진은 "우리 이탈리아에 가야한다. 스테비오라는 데가 있다. 절벽에 S자 코스, 구불구불"이라고 설명하자 모친은 "저기서 구르면 뼈다귀도 못 추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나는 한 방에 붙었다. 면허라는 건 누구나 딸 수 있지만 아무나는 못 딴다"라고 면허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100명이 보면 10명, 10명이 보면 1명만 딴다는 대형 오토바이 면허. 이시언 역시 "나는 면허를 따고 따로 드라이빙 학원을 다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도 그 학원 소개시켜줘"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일단 (면허를) 따고 말해. 못 딸걸?"이라고 무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2시간 뒤 있을 면허시험을 대비해 두 사람은 한 공터로 향했다. 코스는 굴절 코스, 곡선 코스, 좁은길 코스, 장애물 코스로 총 4단계였다. 선 밟으면 -10점으로 두번 밟으면 실격이었다. 면허를 딴지 4년된 이시언이 먼저 출발을 했으나 굴절코스에서 이미 선을 두 번 밟아 탈락이었다.

이렇듯 면허 소지자도 힘든 코스에 한혜진은 걱정하면서도 오토바이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한혜진은 출발과 동시에 시동이 꺼졌다. 특히 서장훈은 "택도 없는데?"라며 황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 역시 "집어쳐. 절대 못 따. 연습했다며"라고 걱정하자, 한혜진은 "다 까먹었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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