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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리 코치 “남편은 나의 비타민”-서건우 “왜 이러세요” ‘전참시’

오혜리 코치의 가정적인 모습에 제자 서건우가 깜짝 놀랐다.


9월 7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파리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와 오혜리 코치,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이 등장했다.

서건우는 “2022년 한체대 입학하면서부터 오혜리 코치와 인연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혜리 코치가 운동할 땐 카리스마, 평소엔 왕누나 처럼 잘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목발을 짚고 깁스를 한 상태로 등장해 놀라게 했다. 서건우는 “연습 중 대련하다가 부딪혀서 근육이 찢어졌다. 알고보니 7~8센티 정도나 됐다”라고 말했다.

올림픽 직전에 당한 부상이라서 그저 붕대와 진통제만으로 참았는데나 나중엔 수박처럼 부어있었다. 사진을 본 MC들은 놀라면서 염려했다.

오혜리 코치는 2016년 리우 올림픽때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열심히 공부해서 현재 한체대 조교수로 있다.

사무실에 간 오혜리 코치는 컴퓨터를 켜자마자 경위서를 쓰는 모습으로 놀라게 했다. 오헤리 코치는 “올림픽때 경기장에 들어가는 바람에 경위서를 쓰게 됐다. 상황이 참작이 돼서 이정도로 그쳤다”라고 밝혔다.

오혜리 코치는 제자들에게 엄격했던 모습과 달리 집으로 돌아가 엄마로서의 모습은 너무나 다정했다. 특히 35개월 된 딸과 잘 놀아주는 모습으로 흐뭇하게 만들었다.

35개월된 딸은 오혜리 코치의 얼굴은 물론 체육인으로서의 재능도 닮았다. 지방에서 돌아온 남편을 보자 오혜리 코치는 “나의 비타민”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서건우는 “왜 이러시는지 적응이 안 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건우 선수&오혜리 코치와 김민종 선수&김원진 코치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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