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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 윤여정과 쿠니무라 준의 만남, 이들의 인연은?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파친코’ – Pachinko 시즌 2의 에피소드 3이 바로 오늘 공개되는 가운데, ‘선자’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장대한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내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파친코’ 시즌 2가 바로 오늘 9월 6일(금)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1945년과 1989년 ‘선자’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을 예고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선 에피소드에서는 일본 순경에게 체포돼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이삭’(노상현)과 재회한 ‘선자’(김민하)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나게 된 ‘선자’와 ‘이삭’의 애틋한 모습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했다. 이어지는 에피소드 3에서는 1945년 폭격의 위협에 휩싸인 오사카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선자’와 가족들이 농촌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시즌 2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자’의 아들 ‘노아’(김강훈)에게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한수’(이민호)의 모습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반면 1989년 오사카에서는 새로운 친구 ‘카토’(쿠니무라 준)를 만나게 된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렇듯 억압의 시대 속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이어가는 ‘선자’의 모습을 그린 ‘파친코’ 시즌 2의 세 번째 에피소드는 흡인력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Apple TV+를 통해 10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6일(금) 에피소드 3가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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