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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사생활' 추성훈 "딸 사랑이, 혼자 집 밖 못 나갔는데…"

'내 아이의 사생활'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언급했다.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봉규, 유창섭 PD를 비롯해 장윤정, 도경완, 추성훈이 참석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어른이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일상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아들딸 연우-하영 남매, 추성훈의 딸 사랑이, 영화 '아기와 나'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문메이슨 등 근황이 궁금했던 랜선 조카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추성훈은 "우리 아파트가 20층인데 딸 사랑이는 혼자서 밖에 못 나갔다. 집 앞 편의점도 혼자 못 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또 학교도 우리가 데려다주고 시간 맞춰서 픽업하러 가야했다"며 "그런데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혼자 여행을 갔다 온 뒤로 확실히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혼자서 택시도 타고 돈도 내고하더라. 그걸 보니까 확실히 너무 좋은 경험이 됐구나 싶었다"라며 "기쁘지만 슬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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