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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딸 9살 집에 혼자 있을 때 낯선 남자들 찾아와 초인종 눌러"(4인용 식탁)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딸이 9살 때 위협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9월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프로파일러 표창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표창원은 "육아 관련 잡지에서 범죄 예방 인터뷰를 했다. 거기서 가족 얘기를 했는데 어디서 그런 것까지 입수를 했더라. 그걸로 협박하길래 '반성을 안 하는구나' 하고 왔다. 그 시기에 어린 딸이 집에 혼자 있을 때. 8살, 9살 이쯤이었다. 누군가가 집에 찾아와서 초인종을 눌렀다. 엄마가 보냈다고 문 좀 열어달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범죄 예방 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엄마 오실 때 같이 들어오시라고 했다. 버릇없게 엄마한테 혼난다더라. 그래서 딸이 112한테 전화할 테니까 경찰 아저씨랑 같이 들어오라고 했다. 이 친구들이 바로 도망갔다. 베란다로 떠나는 모습을 봤는데 번호판이 없는 검은 승합차로 도주했다고 한다. 나중에 그 얘기를 듣고 혹시 그놈이 사주한 게 아닌가 싶더라"고 덧붙였다.

또 "딸이 등교할 때 검은 승용차 창문이 내려가더니 이리 와보라 이런 일이 있었다. 딸을 어릴 때부터 범죄 시뮬레이션 놀이를 하면서 교육을 시켰다"고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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