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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클럽' 백호, 입안 주스 '주르륵' 리액션→된장 싸대기 '깜짝'

KBS 2TV '메소드 클럽'에서 백호가 막장 드라마의 재벌집 사모님으로 변신, 마라맛 리액션 연기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KBS 2TV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으로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해 색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 2일(월) 방송되는 '메소드 클럽' 2회는 배우 박성웅이 출격해 신세계 '이중구' 캐릭터를 뛰어넘을 명품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메소드 클럽' 1회에서 열정 넘치는 수강생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백호가 반전의 충격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백호는 '클리셰 피하기' 수업 중 재벌집 사모님 역할을 맡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호가 기존의 '워터밤 남신' 이미지와 거리가 먼 파격 연기를 선보인 것. 백호는 재벌집 사모님 역할에 제대로 빠져들어 앙칼진 목소리는 물론 기품 있는 우아한 몸짓을 선보인다. 특히 백호는 큰 테이블에 앉아 고기를 써는 묘사조차 손끝 디테일을 살리며 아침 드라마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온 듯한 사모님으로 변신한다. 나아가 백호는 불륜을 저지른 남편에게 "된장찌개 먹고 싶댔지? 실컷 처먹어!"라고 소리치며 된장을 얼굴에 바르는 '마라맛' 장면까지 완벽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여기에 백호는 웃음까지 놓치지 않는다. 공개된 스틸 속 백호는 굵은 진주 알의 귀걸이와 목걸이를 찰떡같이 소화하는가 하면, 먹던 주스 뱉어내기 리액션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무대 위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왔던 백호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

이처럼 백호의 대활약이 담길 페이크 다큐 KBS 2TV '메소드 클럽'은 오는 9월 2일(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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