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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상엽, 매니저 위한 ‘꽃과 편지’, “부담된다” 반응에 당황

이상엽이 매니저를 위한 소개팅을 준비했다.


8월 31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배우 이상엽과 탈모 전문 의사 한상보가 등장했다.

이상엽은 박승준 매니저를 위해 “‘나는솔로’ 나가보겠냐”라고 한 말을 지켰다. 그는 박승준 매니저에게 “신청서 넣었다. 오늘 관계자들 미팅 있다”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매니저는 이상엽을 따라 나섰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저기 점집 아니냐”라며 놀란 매니저는 들어가서는 더 놀랐다.

한복 입은 직원들이 모두 나와서 이상엽과 박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다. 이상엽은 “저기는 왕이 신청서 받아서 매칭해주는 곳이다. 지금까지 5천 여 쌍 매칭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왕은 “자만추라고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인연보다 노화가 먼저 온다”라고 팩폭(!) 했다. 이상엽과 박 매니저는 왕의 말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연락을 기다렸다.

드디어 소개팅 날짜가 잡히자 이상엽은 매니저를 위한 꽃과 편지를 마련했다. 소개팅 상대에게 꽃 선물로 환심을 사란 뜻이었지만, 스튜디오의 모두가 혀를 찼다.

“첫 만남에 부담된다”라는 반응에 이상엽은 몹시 당황했다. 다행히 소개팅 상대는 이상엽이 준비한 꽃과 캐릭터를 보고 반가워해서 이상엽의 짐을 덜어줬다. 박 매니저는 “애프터 신청을 받아줘서 또 만나기로 했다”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엽&박승준 매니저와 한상보&권미영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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