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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주우재 벌칙 몰골에 “너 토시오 같아!”

유재석이 벌칙 받은 주우재 모습에 깜짝 놀랐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늦은 여름 휴가’ 편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오프닝 장소 1위 도착자 외에 모두 벌칙 받는 것으로 시작했다. 일찍 왔지만 이이경에게 밀린 하하를 비롯해 멤버들은 일바지 등을 입어야 했다.

주우재가 당첨된 의상은 민소매 러닝셔츠였다. 주우재의 속옷 차림에 유재석과 하하는 신나서 놀렸다.

주우재는 뼈를 드러내자 스스로 민망해하면서 온몸을 가렸다. 놀림받던 주우재는 “늦은 순서대로 벌칙이 강해져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항의했다. 10분도 더 차이나는 미주, 박진주의 의상은 양호했던 것이다.

침울해진 주우재는 구석에 가서 주저 앉았다. 문득 주우재를 본 유재석으 다크 서클이 길게 내려온 모습에 크게 웃었다.

“너 토시오 같아!”라며 유재석이 크게 웃자 하하도 “토시오가 좀 자랐어”라며 웃었다. 토시오는 일본 공포영화 ‘주온’에 등장하는 어린이 귀신이다. 주우재는 “겨드랑이 어떡하냐”라는 지적까지 받자 더욱 우울한 표정이 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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