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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김지원, 꿀 떨어지는 '추앙여왕' 공항패션


​'그냥 예쁘게 태어난' 김지원이 꿀 뚝뚝 떨어지는 귀여운 런웨이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배우 김지원이 30일 오후 해외에서 열릴 'BE MY ONE' 팬미팅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더우면서 쾌청한 날씨 속 김지원은 청량한 미소로 등장부터 시공간을 압도했다. 김지원은 솔솔 부는 바람에 굵은 웨이브 헤어를 휘날리며 등장. 아방가르드 화이트 블라우스. 시원한 청 팬츠. 큰 백과 맞춤한 롱부츠까지. 패셔너블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꿀벌' 및 귀여운 키링이 돋보이기도.
김지원은 밥은 먹고 다니냐는 무언의 눈빛을 건넸다.
'태양의 후예지 말입니다'
'날 여왕으로 착각하나본데'
'그냥 예쁘게 태어난거'
'꿀벌 처럼'
'한시간 내로 살 빼고 왔더니 힘드네'
'가만 안두겠다는 구씨 찾는 홍씨'
'애라두 힘두로 훔훔'
'뉘신지 말입니다'
'다치지 마십시오 명령입니다'
김지원은 여전히 얼떨떨한 분위기로 수많은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건넸다.
'추앙은 했니?'
'다 처음이면 그게 첫사랑이야'
'그냥 예쁘게 태어난것도 처음이야'
김지원은 간단한 손인사를 하자마자 신호가 바뀌어 빠른 걸음을 재촉하며 짧지만 강렬한 공항일지를 기록 했다.
'불금 퇴근 하세요'
'기억할게'
'탄야 퓨리오사'
'날 추앙해요'
'손인사는 해드릴게'
'여왕 퍼레이드'
'김지원을 추앙 합니다'
'꿀 떨어지는 눈맞춤'
'꿀꿀하니?'
'꿀 떨어지지 말입니다'
'내 눈을 바라봐~ 너의 일지 갸꿀'
'나도 곤란하다. 나는 예쁜척 하는게 아니라서'
'BEE~BEE~?'
'구씨 못보셨나요'
'나 불렀어?'
'고씨?'
'아 집에 가고 싶다'
'안녕히계세요'
'김씨는 자카르타로 훔훔~'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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