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 엄마 선예 "육아 경험,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파"

가수 선예가 라이브 커머스 쇼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에서 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 정미정 CMO가 참석했다.

CJ온스타일이 공개하는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은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까지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이 대표 MC로 나선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월~목 프로그램별 시간에 따라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워너비 패션 아이콘 한예슬은 스타일링 코칭 라이브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를 화요일 오후 9시에 진행한다. '겟 잇 뷰티' MC를 맡았던 소유는 100명의 프렌즈와 함께 '소유의 겟 잇 뷰티 프렌즈'로 월요일 오후 9시에 돌아온다. 안재현의 랜선 홈투어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는 수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되며, 세 아이 맘 선예의 육아 커뮤니티 토크쇼 '선예의 아이프로'는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김소영의 트렌디란 신상 쇼케이스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는 목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정미정 CMO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이 다섯 가지 프로그램은 CJ온스타일의 핵심 카테고리를 설명하고 있다"며 "엄선된 큐레이션 상품을 어떻게 고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기획했다. 이걸 고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을 고민했다.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고 전문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을 엄선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소통도 굉장히 중요했다. 소통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전달하는 것이 목적, 여기 다섯 분은 고객과 소통을 잘하고 계신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육아 13년차에 접어들었다는 선예. "내가 경험했던 것들을 많은 분들과 나누면 해소가 되는 것들이 많다. 1%의 브랜드들도 고유하지만,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들이 공유될 수 있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예슬이 라이브 커머스 쇼가 생소하다고 밝힌 바, 선예 역시 "나도 커머스 라이브 쇼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세대"라면서도 "사전 회의하면서 느꼈던 건, 긴장감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스태프들이 이미 너무 좋은 상품들을 구성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안에서 정말 즐길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제품 예약을 걸고 싶을 정도여서,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