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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칼린, 잠적 예고? "너무 오래 달려왔다…11월 1일 사라질 예정"

박칼린이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21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박칼린은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라고?"라는 질문에 "몇 년 동안 너무 오래 달려왔다. 창작 작품을 해마다 올리다 보니 힘들고 조금 삭지 않았냐. 삭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한두 달은 쉬지 않냐. 그런데 1년을 쉬어본 적이 없다"고 하며 "그런 낭만이 있지 않냐. 1년 정도 사파리를 가볼까? 이탈리아에 저렴한 집이 많다던데? 충전도 하고 새로운 경험도 할 겸 계획은 세웠는데 하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7월 1일부터 없어졌어야 했는데 7월 1일이 지났고 아직 한국에 있다"고 덧붙였다.

유세윤이 "공식적으로 '라스'가 마지막 방송이냐"고 묻자 박칼린은 "그러려고 했는데 야금야금 일정이 생겼다. 그래서 11월 1일로 날짜를 미뤘다. 동물 좀 보고 오겠다"고 답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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