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임주은, 마성가서 쫓겨났다…엄현경X서준영, 임주은-공정환 관계 의심

임주은이 마성가에서 쫓겨났다.


20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민경화(이승연 분)가 최혜라(임주은 분)의 짐을 정리해 쫓아냈다.

앞서 용수정(엄현경 분)은 이제인(최수린 분)의 그림 소공녀와 투자 자금을 두고 민경화와 거래했다. 민경화는 최혜라가 황재림(김용림 분)의 눈밖에 난 것에 이어 투자 자금을 구하지 못하자 그를 쫓아낸다.

"용수정이랑 켈리정이랑 확 다 들이받고 싶었다. 용수정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나 이제 걔한테 다 빼앗기게 생겼다"고 울먹이는 최혜라를 보며 장명철(공정환 분)은 구천만(박동빈 분)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여의주(서준영 분)가 구천만을 구해냈다는 사실을 접한 장명철은 "여의주 네가 내 딸을 힘들게 하면 나도 널 힘들게 할 수밖에 없다"고 하고, 용수정과 여의주 또한 장명철이 최혜라의 일에 관여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다.

한편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