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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우정의 무대' 루머로 하차 "美 가서 관광버스 가이드 했다"(회장님네)

방송인 이상용이 과거 7년 동안 '우정의 무대'를 하차한 사연을 전했다.


8월 1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상용, 구본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용은 과거 횡령 루머로 '우정의 무대'를 하차하게 된 사연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재판 (무혐의) 결과를 역 사람들에게 돌렸다. 우리 아들 그런 애 아니라고. 20일 돌리다가 돌아가셨다. 한이 맺히셔서"라고 고백했다.

김용건은 "그래서 '우정의 무대'가 하차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상용은 "그날 하차했다"고 답했다.

그는 "미국으로 가서 관광버스 가이드를 했다. 미국 가니까 난리더라. 환영해주고. 억울함을 알아주더라. 힘들 때는 아파트 관리비도 떨어졌다. 당장 만 원을 벌기도 어려웠다. 그래도 많은 덕을 쌓아서 300, 200씩 보내준 사람이 많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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