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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급"…초통령 '사랑의 하츄핑' 인기 비결 뭐길래? (라디오쇼)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인기가 뜨겁다.


16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사랑의 하츄핑' 김수훈 감독과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어린이 세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이다. '티니핑' 캐릭터를 만든 '사랑의 하츄핑' 김수훈 감독"이라며 소개했다.

주연 배우 없이 혼자 왔냐는 물음에 김수훈 감독은 "아니다. 하츄핑이 뒤에 있다"라며 박명수 뒤 하츄핑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뒤에 있는데 안마도 해주고 '하츄핑' 너무 귀엽다"라며 만족했고, 전민기는 "'하츄핑'은 아이들한테는 거의 블랙핑크 급이다"라며 인기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하츄핑' 유명한 건 아는데 도대체 뭐 하는 친구냐. 세계관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수훈 감독은 "'티니핑'이라는 TV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요정이다. 감정을 컨트롤하는 요정인데, 그중 사랑을 담당하는 요정이 '하츄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민기는 "캐릭터도 굉장히 다양한데 100마리가 넘는다. 이게 게임부터 인형, 굿즈가 어마어마하다. 장난감 가게에 가면 '티니핑' 코너가 따로 크게 있다"라며 "카드도 따로 모으는데 우리 아들도 작년까지 모으다가 9살이라 안 모은다. 하지만 영화는 꼭 본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어른들 중에도 좋아하는 사람들 꽤 있지 않냐. 이런 세계관 만드는 거 쉽지 않을 텐데 하나하나 물어보겠다. 어른들은 잘 모른다"라고 물었다.

이에 전민기는 "'사랑의 하츄핑'이라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그동안 TV에서 봤는데 시즌4까지 나왔다. 지금 이 영화가 누적 관객수 55만 명이고 이번 주말에 70만 명 돌파할 것 같다. 어린이들은 완전 푹 빠져있고, 같이 보러 간 어른들한테까지 입소문이 나서 어른들도 눈물을 쏙 빼고 나온다는 화제의 작품이다"라며 "'사람 외에 캐릭터로 빅데이터 분석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전민기는 "언급량이 4만 7천 건인데 이 정도 데이터가 어느 정도냐면 영화 개봉하고 한 달 안에 10만 건이 되면 온 국민이 아는 정도 이슈다"라며 "조금만 더 달려가면 (모두 알 거다). 아이들한테는 이미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어른들은 알기 쉽지 않다. 그분들까지 알게 되면 10만 건 채워질 거다"라며 '하츄핑' 인기를 분석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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