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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서울 공연 실황 영화 14일 개봉…오는 21일 90여 개 국가서 상영

그룹 세븐틴의 서울 월드컵경기장 입성 현장을 담은 영화가 오늘(14일) 개봉했다.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지난 4월 27~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의 다채로운 순간을 보여준다. 촬영에는 360도 카메라와 시네마틱 카메라가 동원돼 공연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작품은 지난달 24일 예매 개시 이후 CGV 무비차트 예매율 1위를 찍었고, ULTRA 4DX관에서 공식 응원봉을 흔들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캐럿봉 상영회’는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은 세븐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 단독 공연이다. 멤버들은 이틀간 7만여 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공연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당시 미발매 상태였던 세븐틴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곡 ‘MAESTRO’와 고유 유닛의 신곡 ‘LALALI’, ‘Spell’, ‘청춘찬가’의 무대가 최초 공개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CINEMAS’는 한국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개봉한다. 일본에서는 23일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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