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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불고 난리 났대" 실관람평 주인공 '하츄핑' 박스오피스 1위!

[캐치! 티니핑]의 첫 번째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일 57,4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공/제작: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배급: ㈜쇼박스┃감독: 김수훈┃ 개봉: 8월 7일(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57,440명(누적 관객수 107,1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 '리볼버'를 제친 스코어일 뿐만 아니라 217만 흥행작 '파일럿'을 뒤쫓는 스코어로, 여름 성수기 시즌 흥행 복병으로 점쳐졌던 '사랑의 하츄핑'의 저력을 보여준다.

'사랑의 하츄핑'의 오프닝 스코어는 2023년 총 724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오프닝: 48,002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대표작이 세운 기록을 '사랑의 하츄핑'이 뛰어넘었다는 사실에 시선이 쏠린다.

'사랑의 하츄핑'의 오프닝 기록은 지난 2011년 개봉해 220만 관객을 동원한 K-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이 기록했던 오프닝 스코어(오프닝: 46,338명)를 능가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난 13년 간 빛나는 발전을 이뤄 온 K-애니메이션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사랑의 하츄핑'은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모두 흥행 가도의 '파일럿'과 TOP2 구도를 유지하며 일명 ‘파츄핑’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전 세계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의 프리퀄 영화로서 개봉과 동시에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 보여주려고 간 거였는데 내가 감동받아 울고 있다”, “29세 남성인 나의 심금을 울리는 영화였다”, “한국판 겨울왕국을 보는 느낌”, “음악도 좋고 영상도 아름답다”, “유치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등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관객들의 호평들이 개봉과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올여름 극장가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등판한 가운데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흥행의 판도를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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