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3' 유재석 "너무 힘들었다" 고백…무슨 일 있었길래?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유재석이 "첫 회부터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 존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효진 김동진 PD를 비롯해 방송인 유재석, 김동현, 덱스, 가수 권유리가 참석했다.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 공감 미션을 버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매 시즌 마다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총 8개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3에는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를 담은 리얼 현실 공감'이란 컨셉에 맞춰 일상적인 소재를 기상천외한 미션으로 만들어냈다.

이날 유재석은 "3편이 내일(7일) 공개된다.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러웠고 내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던 첫 번째 존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AI존이 첫 번째로 나오는데 정말 힘들었다"라며 "난 AI가 아니다. 난 유재석이다. 그런데 내 모습을 한 분이 100분 이상 나온다. 너무 힘들었다"고 고개를 휘저으며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총 8부작으로 제작된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는 오는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