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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데뷔 17주년, 서현은 23년만에 언니들에게 반말 시작 [소셜in]

소녀시대가 데뷔 17주년을 맞아 자축하는 글을 SNS에 업로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5일 각자 자신의 SNS에 "Girls’ Generation 17th Debut Anniversary"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들을 업로드했다. 순백의 화이트를 드레스코드로 맞춘 소녀시대 멤버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며 단체 사진을 찍은 것.

2007년 8월 5일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서현, 윤아, 써니, 태연, 효연, 티파니, 수영, 유리의 8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원래 멤버였던 제시카는 2014년 9월 30일 팀에서 퇴출되었다.

윤아는 "Girls’ Generation 17th Debut Anniversary", 티파니는 "seventeen", 유리는 "17주년 자축 소시 소원 축하해", 수영은 "파니 & 소시 & 소원 Happy Birthday. 서현 오늘부터 언니들한테 반말하기로 함. 순규야 보고싶어", 서현은 "소녀시대 17살 축하해(어설픈 합성 이해해줘요. 마음만은 늘 함께인 순규언니) GGFOREVER. 맞아요. 저 반말하기로 했서현 하하..", 효연은 "소녀시대 17주년 축하해. Sone도 늘 함께해줘서 고마우이"라며 각자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날 함께하지 못한 써니는 합성으로 사진을 넣어 팬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서현은 반말을 하기로 했다며 수영의 게시물에 "아직 쪼꼼 어색한데 잘해볼거야 언닝"이라는 글을 남겼다. 막내 서현의 이런 도전에 유리는 "귀여워, 서현 반모(반말모드) 23년만"이라며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반말을 하지 않은 유교걸 서현의 면모를 부각시키기도 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최수영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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