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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30대 초 사업가와 이혼, 나를 몰라서 헤어졌다"(이제 혼자다)

서동주 딸 서동희가 이혼 이유를 밝혔다.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서동주 서정희의 근황이 그려졌다.

중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서동주. 웰슬리 칼리지 미술 칼리지를 입학했고 MIT 공대에 편입했다.

서동주는 "나름 신동이라고, 전국 어느 콩쿨에 나가도 1등 했다. 하루 7시간 연습했다. 선생님 3분이 계셨다. 연습 담당 선생님 체크해주는 중간 선생님, 교수님, 대회 나갈 때만 특별 레슨을 해주시는. 그런데 어느 날 참가한 대회에서 처음으로 예선 탈락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어머니가 분노하셨던 게 떠오른다. 거의 '스카이캐슬'이었다"고 돌이켰다.

서동주는 미국 생활 중 만난 재미 교포 사업가와 20대 중반 결혼했다. 서동주는 "엄마와 같은 교회 다니시던 분이 소개해주셔서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2014년 서른 초반에 이혼하고 인색 2막을 시작했다.

서동주는 이혼 배경에 대한 질문에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던 시절에 결혼해서 헤어진 것 같다. 엄마가 저를 현모양처로 컸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내가 그런 스타일인 줄 알았다. 인내심 많고. 희생 정신 강한 사람인 줄 알았다. 사실 저는 의견도 강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다양한 면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답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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