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소녀시대 권유리, 논란의 출입금지 구역 사진만 삭제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논란의 사진을 삭제했다.


24일 유리는 제주도에서 보낸 일상 사진 여러 장을 SNS에 게재했다.

문제가 된 사진은 유리가 파도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대형 구조물 테트라포드에 드러누워 촬영한 컷들이다. 테트라포드는 발을 헛디뎌 빠지게 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는 구조물이기도 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국적으로 462건의 사고가 발생해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정도로 그간 수많은 사고 사례가 존재한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테트라포드 구조물을 항만 내 위험구역으로 분류하고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유리는 논란이 커지자, 별다른 해명 없이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외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낸 사진들은 그대로 남겨두고, 팬들과 소통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