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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 뉴진스에 러브콜 "곡 100개 주고 싶어" (정희)

(여자)아이들 소연이 뉴진스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22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소연에게 "엊그제 청룡시리즈어워즈, 어제 S본부 가요대전, 오늘 김신영 앞 라이브. 어떤 게 제일 떨렸냐"라고 물었고, 소연은 "아무래도 멤버들이랑 있으면 힘이 되고 떨리진 않는데 오늘이 진짜 떨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렇게 여유롭게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거는 자기가 만든 사람 아니면 혼자 다 못 부른다"라고 칭찬하자, 소연은 "감사하다. 혼자 부를 기회를 주셔서"라며 수줍어했다.

김신영은 "아이들 월드투어가 곧 시작된다"라며 "항상 월드투어로 나와서 아이들은 휴식기가 많이 없지만 투어를 돈다고 이런 생각을 했는데 벌써 3번째 월드투어다. 나는 월드투어 해본 적 없고 전국투어만 했었다"라며 감탄하자, 소연은 "전국투어도 꿈이다. 그게 오히려 우리한테 더 신기한 일이다. 서울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보러 오는데 어려운 일이지 않냐"라며 전국투어를 희망했다.

이어 소연은 "8월 3,4일 얼마 안 남았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홍콩, 일본, 미국, 태국, 호주 등 다양한 도시를 간다"라고 소개했고, 김신영은 "올림픽 체조경기장 채운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연은 "사실 꿈의 무대였다. 체조경기장이 매진돼서 시야제한석까지 풀었다.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다"라며 인기를 자랑했다.

김신영은 "아이들 멤버들 구성 자체가 재밌는 멤버들이 꽤 있고, 색깔 있는 멤버들이 있더라"라며 '이런 생각을 했다. 매니저한테 이야기했는데, 아이들 노래 들으면서 이제는 쿨 같다고 했다. 일단 믿고 듣는다고 했다"라며 칭찬했다.

듣고 있던 소연은 "이번에 '클락션' 내면서 쿨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시대 사람들이 다 재밌게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이 친구들한테 진짜 곡 주고 싶다 하는 그룹이 있냐"라고 물었고, 소연은 "뉴진스 분들이다. 한곡 말고 100곡도 보낼 수 있다"라며 "(곡을) 원하시면 언제든 연락 달라"라며 수줍게 웃었다.

곡을 달라던 김신영은 "뉴진스라면 당장 양보해야지"라고 말하자, 소연은 "뉴진스 너무 좋아하고 에스파도 너무 좋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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