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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과거 기억 찾았다→박상원, 지현우 엔터사 대표 임명

“이제 다 알았어”


임수향이 과거 기억을 찾았다.

21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고고엔터의 새로운 대표로 임명됐다.

앞서 고필승은 식음을 전폐하고 누운 공마리(한수아 분)가 자신을 찾는다는 말에 공진택(박상원 분)의 집을 찾는다.

고필승은 공마리가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고 토로하자 “오빠가 있잖아. 넌 절대 혼자가 아니야”라고 위로하고, 공마리는 “정말 내 옆에 있을 거야?”라고 묻는다.

이에 고필승이 그렇다고 답하자 공진택은 “마리 엄마 때문에 그동안 자네 오해를 많이 했어. 자네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오해받고 안 해도 될 고생도 많았다. 이제 다른 걸 다 떠나서 자네를 고필승 감독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공진택은 ‘장미의 집’ 성공을 이끈 고필승을 고고엔터 대표로 임명하고 이 인사이동에 공진단(고윤 분)은 분노한다.

그런가 하면 극 말미 김지영(임수향 분)은 “이제 다 알았어”라고 하며 과거 박도라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제33회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되며, 37회 방송은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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