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또 한 번 터졌다…13일(토) 韓 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올여름 극장가 정조준”


영화 '탈주'가 7월 13일(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차지하며 누적관객수 100만의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감독: 이종필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제작: 더램프㈜]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개봉 2주 차 13일(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선두를 이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7월 14일(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2주 차 토요일 동안 147,0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03,103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올여름 한국영화 중 최단 시간으로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한 '탈주'는 시원하게 터진 흥행 열풍의 선두주자로서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전날(12일) 개봉한 한국영화 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제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까지 재탈환하며 얻은 결과로, '탈주'는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

“영화 추천해요 가족들이랑 재밌게 봤어요”(롯데시네마_김**), “배우들 연기와 스릴 넘쳐요ㅎㅎ 그리고 마지막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거 같아 의미가 있네요! 청년들 모두 실패하더라도 도전합시다!!”(롯데시네마_손**), “힘들 때마다 보면 위로와 이겨낼 힘을 주는 영화. 조금 더 힘내서 수능 때까지 열심히 공부”(CGV_yp********), “4회차 했는데 디테일과 배우들 표정에 집중해서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보면 볼수록 리현상이 눈에 밟혀요.ㅠ 현상아 행복하자..”(롯데시네마_김**), “탈주는 한 번으로 안 됨 무조건 N차 관람해야 함. 사유: 처음 볼 때는 규남이 따라가느라 보지 못했던 것들을 두 번째 세 번째 관람에서 발견할 수 있음..”(X_MoMo********), “믿보배분들의 연기와 빠른 전개, 찰떡 음향의 어울림으로 N차 관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영화가 아닌가 확신한다”(인스타그램_s*********)라는 찬사와 함께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관객들의 끝없는 호평과 N차 관람에 힘입어 '탈주'는 앞으로의 흥행 기록을 계속 경신할 전망이다.

개봉 2주 차 토요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