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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레이저 600샷’ 이슈 언급 “자극적인 캡처 속상…부기 빠졌다” (핑계고)

배우 송지효가 화제가 됐던 레이저 시술에 대해 언급했다.


7월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초복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런닝맨’ 멤버 지석진, 하하, 송지효가 출연해 유재석과 유쾌한 14년 케미를 뽐냈다.

이날 유재석이 “2주 전에 ‘런닝맨’ 녹화하고 있는데, 지효가 갑자기 ‘핑계고 나가고 싶다’라고 하더라”라며 모임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송지효는 “오랜만에 편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여기만 유일하게 제 얘기를 하는 것 같다”라며 ‘핑계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송지효는 “이것도 솔직히 얘기하고 싶었다”라며 최근 화제가 됐던 레이저 시술에 대해 언급했다. ‘런닝맨’에서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것. 송지효는 “자극적인 캡처에 속상했지만, 맞는 얘기니까 인정했다. 근데 이제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데 아무도 자리 잡은 얘기는 안 하고 600샷 얘기만 계속하더라”라며 속상해했다.


하하는 “샷이란 샷은 네가 다 찍어”라며 위로했다. 지석진도 “소주 원샷 이런 소주 광고 찍고”라며 덧붙였다. 유재석은 “지금 600샷이 잘 먹어서 자리를 잘 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석진이 “이 관리를 많은 사람이 한다”라고 하자, 유재석이 “저도 한다. 관리를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이 진짜 다르다”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매주 녹화하니까 할 시간이 없는 거야”라며 송지효가 부은 얼굴로 촬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지석진은 촬영 날 아침 송지효가 태워주겠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요즘 왜 이렇게 정이 넘치냐?”라며 놀라자, 송지효가 “원래 정 넘친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지효는 “낯을 한 7년 가렸다. 이제는 진짜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 애틋해지더라”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도 “지효가 바짝 가까워졌다고 느낀 게 4년 된 거 같다”라며 공감했다.


iMBC연예 김혜영 | ‘핑계고’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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