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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아내 덕분에 유기견 봉사하고 입양"(밥이나 한잔해)

배우 이기우가 아내와 함께 유기견 봉사를 했다고 고백했다.


7월 11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울 서초구 번개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이기우는 키를 묻는 질문에 "최근에 192cm 좀 넘게 나왔다"고 답했다.

김희선은 "제 남자친구 역 중에 어리다. 여자친구 역이 부담되더라. 항상 기우랑 촬영 있는 전날은 술도 덜 마셨다. 부을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기우는 "누나 왜 안 늙냐? 가까이서 봐도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그때도 이 생각을 했다. '품위있는 그녀'가 7년 전 작품이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이기우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결혼하고 제 경조사를 챙겨줬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이 프로 하면서 배운다. 언니한테. 사람들과의 관계, 의리"라고 했고, 이수근은 "저거 다 돈이 있어야 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이거 널리 알리고 싶은 거. (이기우가) 너무 좋은 일을 한다. 반려견이 있는데 유기견 봉사를 한다. 와이프도"라고 했고, 이기우는 "만난 건 다른 곳인데 유기견 봉사하고 입양하는 건 와이프 의견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친구 번개 프로젝트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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