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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왁스 ‘엄마의 일기’ 무대에 “돌아가신 母가 쓴 일기 생각나… 눈물 안 멈춘다” 오열 (송스틸러)

가수 조현아가 왁스의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아이콘 구준회가 왁스 ‘엄마의 일기’ 스틸에 나섰다.

이날 왁스는 구준회의 스틸에 맞서 ‘엄마의 일기’ 방어를 이어갔다.. 구준회는 원곡과 다르게 신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왁스는 구슬픈 목소리와 감성 충만한 노래로 관객들을 뭉클하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조현아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제가 정말로 엄마의 일기를 봤다”, “엄마가 써놨던 단어들, 얘기들 그게 너무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가사에 진짜 공감을 해서 눈물이 안 멈춘다”라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조현아의 반응에 왁스 또한 눈물을 글썽였고, 진심 어린 감상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테이 또한 “엄마라는 단어가 참 독특하고 특별하다. 곡을 뺏고 안 뺏고가 중요한가 싶다”라며 감상평을 남겼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송스틸러’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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