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지예은 “다니엘 헤니와 촬영... 실시간으로 빨개져 미치겠더라” 부끄 (낭만돼지)

배우 지예은이 ‘SNL 코리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낭만돼지 김준현’에는 ‘SNL 광란의 파티! 지예은의 꽃밭 퍼레이드와 SNL크루들의 마라맛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한별은 ‘SNL 코리아’에서 큰 활약 중인 지예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호스트가 누군지 물었다. 지예은은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하며 “진짜 너무 놀란 게 다니엘 헤니 님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당연히 멋있으시겠다는 생각은 했다. 김삼순을 보고 자란 세대라”라며 다니엘 헤니에 대한 팬심을 보였다.

뒤이어 그녀는 “마침 부인 역할이었는데 미치겠더라. 너무 핸썸하시고…”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정상훈은 “그래서 대본에 없는 키스신을 자꾸 넣자고 그랬냐”라며 지예은을 놀렸다. 그러자 지예은은 “저한테 볼 뽀뽀는 하셨다. 진짜 실시간으로 빨개지더라”라며 실감 나게 상황을 전했다.


이후 지예은은 “이 마음을 이어가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다니엘 헤니의 결혼 사실을 알고 마음을 접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상훈은 또 한번 “너 혼자 사귀고 헤어진 거냐”라며 농담을 했고, 지예은 또한 “저 혼자 러브스토리 찍은 거다”라며 웃어넘겼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낭만돼지 김준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