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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정’ 서준영-권화운, ‘엄현경 위협’ 이승연에 경고 “연기하지 마” (종합)

서준영, 권화운이 이승연의 악행에 분노했다.


28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40회에서 여의주(서준영 분), 주우진(권화운 분)이 민경화(이승연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용수정(엄현경 분), 여의주가 차 사고를 당할 뻔했다. 주우진이 “정말 다친 데 없는 거죠?”라며 걱정하자, 용수정이 “본부장님 덕에 살았어요”라며 고마워했다.

여의주는 민경화가 차 사고 주동자란 사실을 눈치채고 그의 집으로 찾아가 “차로 들이받으면 조용해질 것 같았어? 똑같은 수준으로 날 끌어내리지 마. 한 번만 더 자극하면 나도 어떻게 될지 몰라”라며 경고했다. 민경화가 “네가 뭘 할 수 있는데?”라고 하자, 여의주가 “우리 엄마가 아들 둘 끌고 이 집에 들어오는 거 보기 싫지? 그러니까 가만있어. 그게 아줌마가 살길이야”라고 말했다.

주우진도 민경화를 만나 “어젯밤에 용수정 씨 교통사고 날 뻔했어요. 이영애 씨한테 한 짓을 수정 씨한테 또 한다면 어머니 용서 안 합니다”라고 전했다. 민경화가 모른 척하자, 주우진이 “연기하지 마세요”라며 여의주, 이영애(양정아 분)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 황재림(김용림 분)이 이영애를 보고 “내가 잘못했다”라며 눈물 흘리는 모습에서 4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할머니가 여의주가 손자라는 사실 알게 됐네”, “불을 지르라니 민경화 제정신 아니군”, “형제가 민경화 연기에 속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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