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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세상 힙한 카이스트 교수님 [소셜in]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화보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25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명품 브랜드의 중성적인 패션 스타일링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들은 엘르의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를 본 팬들 역시 "사람 자체가 예술", "컴백 기다려진다", "모든 사진이 베스트"라며 댓글로 호평을 쏟아냈다.

지드래곤은 최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지드래곤의 교수 임용은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선다.

최근 진행된 화보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내게도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다 보니 처음 캠퍼스를 방문했을 때 어리둥절하기도, 설레기도 했다"며 "카이스트는 자신의 분야를 열정적으로 탐구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다. 학업과 일상의 경계가 불분명할 정도로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어쩌면 연습실에서 혼자 고민하고 탐구하던 어린 시절 내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드래곤의 교수 임용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지드래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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