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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잡는 MZ 후배의 등장! “이 월급에 물에 들어가진 않을텐데” ‘전참시’

충주맨 김선태에게 매니저가 생겼다.


6월 22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충주맨 김선태와 츄, 신기루가 등장했다.

김선태는 “지난 ‘전참시’ 출연 이후 매니저가 생겼다”라고 자랑했다. 매니저의 정체는 바로 앞에 앉아있던 이형아 주무관이었다.

이형아 주무관은 “원래 SNS담당이다. 충주맨 매니저를 구하려다가 결국 자체수급했다”라고 밝혔다. 이형아 주무관은 “팀 시스템이 되어 업무 보고도 올린다”라며 행정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고 얘기했다.

특히 섭외 전화를 1차적으로 정리해서 김선태에게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참시’출연 이전의 10배로 늘었다”라고 말했다. 실제 10일 동안 온 섭외전화가 무려 672건에 달했다.

그밖에도 이형아 주무관은 ‘선재업고 튀어’의 패러디 영상 ‘선태 업고 튀어’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바 있다. 또한, 아이디어회의와 함께 편집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아 주무관이 합류하자 한결 수월해진 김선태는 전에 비해 느린 걸음으로 여유있게 출근했다. 김선태는 퇴사 논란이 많아서 해당 뉴스에 대한 리액션을 찍자고 이형아 주무관에게 갔다가 놀라운 걸 발견했다.

바로 달력에 ‘선태 휴가’라고 적힌 것이었다. “이름을 적었네”라고 하자 이형아 주무관은 “그럼 뭐라고 해요?”라고 해서 더 큰 웃음을 만들었다. 김선태는 “그럼 영어 이름 쓰자. 난 리차드”라며 절충안을 내놓았다.

이날 김선태는 오전에 충주빵 MOU,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엔 ‘축제’ 홍보 영상을 찍고 강연까지 펼쳤다. 김선태는 ‘전참시’ 카메라 감독의 힘을 빌려서 ‘대파파기밈’ 패러디 영상을 찍었다.

김선태는 “올해 축제는 망했지만 그래도 여기에...”라는 대사와 함께 앉다가 물에 빠지는 장면을 찍었다. 지켜보던 MC들은 “약간 애매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김선태는 “편집하면 돼”라고 말했다.

이형아 주무관은 “저렇게까지 하다니 괜히 뜨신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전 이 월급에 물에 빠지는 것까진 못하겠어요”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주맨 김선태&이형아 매니저와 홍현희&한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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