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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실장, 매니저+가수 이중생활 근황 “수입 늘었지만 소고기 NO” (노필터TV)

‘이영자 매니저’로 유명한 송실장(송성호)이 투잡 근황을 공개했다.


6월 12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회덮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김나영 with.송실장님, 지수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나영은 횟집에서 송실장과 식사하며 대화 나누기 시작했다. 김나영이 근황에 관해 묻자, 송실장이 “똑같다. 소속 연예인들한테 집중하면서 수익 창출을 위해 ‘으라차차 내 인생’이라는 앨범을 내고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가수로 데뷔한 것.


김나영은 “송실장님 섭외 전화 왔을 때가 더 좋아, 담당하고 있는 연예인 섭외 전화 왔을 때가 더 좋아?”라며 궁금해했다. 송실장은 “한 번에 올 때가 좋은데, 우리 연예인분들 섭외 전화가 더 좋다”라고 답했다.

김나영은 매니저와 가수 활동을 함께하는 송실장의 이중생활에 대해 말하며 “보통 하다가 매니저를 그만두지”라고 했다. 송실장은 “그럴 생각 없다. 일이 잘될 수 있게 옆에서 서포트하는 멋있는 직업이다”라며 남다른 직업 정신을 드러냈다.


김나영이 “가수 하니까 수입 많이 늘었나?”라고 묻자, 송실장이 “급여보다 조금 더 들어오는 건 맞다. 이전에는 5천 원짜리 삼겹살을 먹었으면 지금은 7천 원까지는 먹을 수 있다. 소고기까지는 못 가고”라며 솔직히 밝혔다.

또한, 송실장은 17년 동안 매니저로 일했다며 제일 기억에 남는 연예인으로 그룹 육각수를 꼽았다. 그는 “첫 연예인이다. 형들이 ‘흥보가 기가막혀’ 활동할 때 말고 10년 후 다시 재정비해서 컴백을 했는데 그때 잠깐 매니저로 일했다”라고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노필터TV’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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