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강희 “김숙 사모님 댁, 새벽 2시까지 청소한 적 있어”

최강희가 청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2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김구라가 “청소를 브라이언처럼 잘 해요? 아니면 못해요?”라고 묻자 “잘해요. 엄청 잘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선을 다해서 한다. 청소하다 보면 새벽 2시였던 적도 있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집 청소를? 본인 스스로 하다가?”라고 놀라자 최강희는 “저희 집은 안 한다. 김숙 사모님 댁을 청소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러면 김숙 잘 때 청소하는 거냐”고 의문을 표하자 최강희는 “사모님 안 계실 때 한다”고 답하며,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의아해하는 출연진들의 반응에 “제가 청소해 드리는 분이니까, 고용주지 않냐. 추석 보너스도 준다”고 한다.

그러면서 최강희는 “언니가 미리 분리수거도 다 해놓고 나가고 착하다. 비용은 시가보다 높게 받는다”고 하며 “숙이 언니네 청소를 성심성의껏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송은이 사모님, 회사 대표님 댁도 청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