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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최양락과 세트장 뒤 뽀뽀…빨려 들어갈 뻔" [소셜in]

최양락과 팽현숙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1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안녕? 난 양락이야. 오늘은 내가 귄카 부르는 법을 아르켜줄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양락, 팽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팽현숙은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하고 나쁜 짓 안 하는 게 중요한 거다"라며 "어느 날 개그우먼을 최양락이 딱 시켜줬는데 나를 아무도 안 불러주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팽현숙은 "희극인 방이 있는데 최양락이 임하룡과 바둑을 두고 있더라. 최양락을 불러서 일이 없으니 기회를 한번 달라고 했다. '기회를 안 주면 취직할 거다'라고 했더니 '남 그리고 여'를 직접 기획해서 여자 배역을 나한테 주더라. 주변에서 의아해하니까 '내가 가르치면서 하겠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최양락과 팽현숙은 '남 그리고 여'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고, 팽현숙은 "그렇게 '남 그리고 여'를 같이 하고 나서 CF가 막 들어오기 시작했다. 광고도 찍고 그러는데 그때 결혼하자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장도연은 "그래서 두 분이 막 세트 뒤에서 스킨십도 하시고"라고 언급하자, 팽현숙은 "프로그램 리허설을 하는데, 리허설 끝나고 PD가 다음 코너로 간다"라며 "그럼 우리 둘만 멀뚱히 있는다. 내 손을 끌고 '현숙아 이리 와봐' 하고 가더니 뽀뽀를 했다. 지금은 입술이 많이 얇아졌는데 그때는 입술이 너무 크니까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젊은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게"라며 수줍어하자, 팽현숙은 "다 이제 경험해 봐"라고 여유롭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살롱드립'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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