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다우렌의 결혼' 이주승X구성환, 찐 케미 화제 속 먹방조차 힐링

이주승,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다우렌의 결혼'이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현지 음식이 영화 속에 담기며 화제인 가운데, 먹방 스틸을 함께 공개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글로벌 프로젝트 작품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촬영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우렌의 결혼'이 식욕을 돋우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리얼 현지 음식이 영화 속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먼트.

'다우렌의 결혼'은 이주승, 구성환, 아디나 바잔 등 배우들의 열연과 카자흐스탄의 아름다운 풍광뿐만 아니라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 바로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영화 속에 등장하며 눈길을 사로잡는 것. 임찬익 감독은 “카자흐스탄의 전통 면요리인 라그만과 고려인 국시가 연결된다는 생각을 받아서 영화 속 음식 얘기를 많이 집어넣었다”라고 전하며 음식을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시나리오 작업 당시부터 음식에 대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음을 밝혔다. 특히 임찬익 감독은 '다우렌의 결혼'을 찍기 전 카자흐스탄에서 가서 먹어본 음식 위주로 선정하고, 현지 스태프들의 추천을 받아 촬영 메뉴를 결정했다. 고려인 국시의 경우 고려인의 정체성이 담긴 음식이라 처음부터 시나리오에 들어간 음식 중 하나이며 고려인들이 담근 당근 김치도 촬영 메뉴로 결정되었다.

공개된 '다우렌의 결혼' 카자흐스탄 먹방 스틸은 고려인 국시를 먹는 ‘승주’와 ‘영태’의 모습이 담긴 스틸부터 가짜 신랑이 된 ‘승주’가 멧돼지 사냥 후에 다 같이 먹는 식사 장면까지 고려인들이 직접 먹는 현지 음식을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고려인 국시를 맛있게 먹는 구성환의 찰진 먹방은 영화 속 웃음 포인트이다.

한편, '다우렌의 결혼'은 이주승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구성환과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영화를 찍고 왔다고 전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최근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 단독 출연해 다시 한번 '다우렌의 결혼'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우렌의 결혼'을 먼저 만난 관객들은 “자극적인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는 극장가. 이런 장르물에 피로감을 느꼈다면 소소하지만 따뜻한 힐링 무비 '다우렌의 결혼' 관람을 권한다”(네이버_daha****), “빨리빨리를 고집하는 현대 시대와 지친 일상 속 대자연이 전해주는 조용한 울림과 진심. 자연의 색감에서 주는 시원한 청량감이 선사하는 힐링을 전달받기를”(네이버_젤**), “저도 모르게 따뜻한 힐링이 되어주는 행복한 기억이 되었어요”(@jellywor****), “평점 10.0, 작지만 알찬 영화. 좋은 영화를 봄으로서 힐링 받는 느낌이 너무 오랜만이라 상당히 즐거운 경험”(@moviehol****) 등 힐링을 주는 영화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

식욕을 자극하는 카자흐스탄 먹방 스틸을 공개한 이주승, 구성환 주연의 '다우렌의 결혼'은 6월 12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트리플픽쳐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