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누나의 무차별적 폭력에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졌다.
3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누나를 챙기던 착한 아들이 폭력성을 보여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는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현관문을 열고 “도와주세요”라고 구조 요청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 영상을 먼저 받아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고 충격적이었다. 이 영상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엄마에게는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고 하며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 누나는 금쪽이 母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잠든 금쪽이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때리기 시작했다. 종이접기를 하며 엄마와 사이좋게 지낸 금쪽이를 질투한 것. 등으로 시작해 얼굴을 때리는데 이어 금쪽이의 몸을 들어 올려 내동댕이치기까지 하는 모습에 패널들은 경악했다. 점점 심해지는 폭력에 금쪽이는 “누나 나빠”라며 도망 쳐보지만 누나는 바로 금쪽이를 쫓아가 폭력을 가했고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
말도 못 하고 눈물만 흘리던 금쪽이는 누나가 다시 다가오자 폭력을 피하기 위해 현관문을 열고 주저앉아 “아파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쳤다.
이때 금쪽이 母가 돌아왔다. 공포에 질린 금쪽이는 “누나가 괴롭혔어요”라고 말해보지만 금쪽이 母는 “문은 누가 열어 놨어? 네가 열어 놨어?”라고 딴소리를 해 패널들의 원성을 받았다. 그리고 금쪽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집 정리만 하기 시작하는 금쪽이 母.
신애라가 “이런 비슷한 상황이라도 본 적 있냐”고 묻자 금쪽이 母는 “네”라고 답한다.
오은영 박사는 “너무 힘들어하시지만 어쨌든 오늘 용기 내서 나오신 거기 때문에 할 얘기는 하겠다. 냉정하게 말하면 이거 아동 학대에 들어간다. 이런 이야기, 이런 단어를 듣는 것조차 속상하시겠지만 맹수들이 있는 정글에 무방비 상태로 던져진 거다. 누나의 행동을 예측할 수도 없다. 그냥 건드린 정도가 아니라 패대기친 거다. 금쪽이 입장에서 “누나 나쁜 XX”라고 하는 게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거다. 아이가 난폭하지 않다. 욕설이나 고성만 보면 공격적 행동으로 볼 수 있지만 금쪽이는 극도로 두렵고 공포스러운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도와달라는 구조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는데 엄마는 이게 다가오지 않았던 것 같다. 금쪽이를 꾸짖기만 했지 자초지종을 물을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누나가 자폐 스펙트럼이 아닌 지적 장애라고 진단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은 타인의 감정을 해석하는 게 어렵다. 그런데 누나는 그렇지 않다. 자폐 스펙트럼 아이들이 갖는 어려움 중에 하나가 주변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인데 누나는 눈치가 빤하다. 큰 아이는 지적 장애라고 보인다. 이 얘기를 왜 해드리냐하면 엄마가 함정에 빠져있다. 엄마는 큰 애가 그냥 한없이 가엽고 안타깝다. 엄마가 이런 마음을 갖고 있으면 안 가르친다. 지적 장애는 배움에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인간이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하는 걸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엄마가 안 가르치는 거다. 아픈 누나를 끼고돌면 아이 인생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냐. 결국 이 영상이 그 결과물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 보호가 우선이다. 첫째 아이가 보내는 여러 가지 신호 안에는 문제행동도 들어간다. 가르쳐야 한다. 그게 금쪽이 누나를 돕는 일이다. 알았는데도 지금처럼 엄마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방임”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3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누나를 챙기던 착한 아들이 폭력성을 보여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는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현관문을 열고 “도와주세요”라고 구조 요청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 영상을 먼저 받아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고 충격적이었다. 이 영상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엄마에게는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고 하며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 누나는 금쪽이 母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잠든 금쪽이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때리기 시작했다. 종이접기를 하며 엄마와 사이좋게 지낸 금쪽이를 질투한 것. 등으로 시작해 얼굴을 때리는데 이어 금쪽이의 몸을 들어 올려 내동댕이치기까지 하는 모습에 패널들은 경악했다. 점점 심해지는 폭력에 금쪽이는 “누나 나빠”라며 도망 쳐보지만 누나는 바로 금쪽이를 쫓아가 폭력을 가했고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
말도 못 하고 눈물만 흘리던 금쪽이는 누나가 다시 다가오자 폭력을 피하기 위해 현관문을 열고 주저앉아 “아파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쳤다.
이때 금쪽이 母가 돌아왔다. 공포에 질린 금쪽이는 “누나가 괴롭혔어요”라고 말해보지만 금쪽이 母는 “문은 누가 열어 놨어? 네가 열어 놨어?”라고 딴소리를 해 패널들의 원성을 받았다. 그리고 금쪽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집 정리만 하기 시작하는 금쪽이 母.
신애라가 “이런 비슷한 상황이라도 본 적 있냐”고 묻자 금쪽이 母는 “네”라고 답한다.
오은영 박사는 “너무 힘들어하시지만 어쨌든 오늘 용기 내서 나오신 거기 때문에 할 얘기는 하겠다. 냉정하게 말하면 이거 아동 학대에 들어간다. 이런 이야기, 이런 단어를 듣는 것조차 속상하시겠지만 맹수들이 있는 정글에 무방비 상태로 던져진 거다. 누나의 행동을 예측할 수도 없다. 그냥 건드린 정도가 아니라 패대기친 거다. 금쪽이 입장에서 “누나 나쁜 XX”라고 하는 게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거다. 아이가 난폭하지 않다. 욕설이나 고성만 보면 공격적 행동으로 볼 수 있지만 금쪽이는 극도로 두렵고 공포스러운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도와달라는 구조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는데 엄마는 이게 다가오지 않았던 것 같다. 금쪽이를 꾸짖기만 했지 자초지종을 물을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누나가 자폐 스펙트럼이 아닌 지적 장애라고 진단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은 타인의 감정을 해석하는 게 어렵다. 그런데 누나는 그렇지 않다. 자폐 스펙트럼 아이들이 갖는 어려움 중에 하나가 주변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인데 누나는 눈치가 빤하다. 큰 아이는 지적 장애라고 보인다. 이 얘기를 왜 해드리냐하면 엄마가 함정에 빠져있다. 엄마는 큰 애가 그냥 한없이 가엽고 안타깝다. 엄마가 이런 마음을 갖고 있으면 안 가르친다. 지적 장애는 배움에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인간이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하는 걸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엄마가 안 가르치는 거다. 아픈 누나를 끼고돌면 아이 인생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냐. 결국 이 영상이 그 결과물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 보호가 우선이다. 첫째 아이가 보내는 여러 가지 신호 안에는 문제행동도 들어간다. 가르쳐야 한다. 그게 금쪽이 누나를 돕는 일이다. 알았는데도 지금처럼 엄마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방임”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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